동해 추암으로 일출을 보러 나홀러 떠났다. 정동진을 택하지 않은 이유는 정동진의 무지막지한 개발..
그리고 애국가 영상에서 나오는 일출장면이 추암이라 왠지 더 멋질 것 같기도 했다.

▲ 기차타고 간다~ 6시간정도 걸리지만 뭐 그게 대수인가.
근데 4시 18분에 도착하면 해뜰때까지 뭐하지?

아무튼 동해역에 도착. 심심해서 기차나 한번 찍어봤다...

▲ 추암해수욕장까지 택시타고 도착! (5,000원) 너무 캄캄하고 어디 쉬고있을곳이 없었다.
그래서 오징어 말리는 것을 플래쉬터트려서 한컷!

▲ 해수욕장이라 클줄 알았는데, 이렇게 아담했다.

▲ 딱히 해뜰때까지 할게 없어서 보케놀이도 한번해고보! 노래도 불러보고~
시간아 가라!

아무튼 왠지 해가 뜰것 같은 시간이 되었다.






▲ 그러나 뭐 그것도 잠시... 다시 파란하늘이 되어, 너무나 푸르렀던 바다를 보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 전망대에 올라 일출보러 온 사람들도 찍어보았다. 내 카메라가 흔들린게 아니라 저사람들이
다 꼼지락거렸다......-_-




▲ 이때는 정말 황홀! 내 부족한 사진실력과 눈과 카메라의 차이라는 이유로 이 광경을 그대로
찍어 보여줄 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 그리고 8시. 배가고파 컵라면 하나 사먹었다.



▲ 황금바다! 정말 미치도록 눈부신 온세상이 황금빛이 되버린 아름다움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오징어와~

▲ 무슨 물고기인지... 이곳 사람들은 다 메달아 놓는 것 같다.
- 여기까지가 추암에서의 마지막!
혼자 떠난 첫 여행(?)
가슴이 쿵쾅쿵쾅 신이났었고, 낯선곳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
생각은 많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 요즘.
일상에서의 일탈!
잠시나마의 소중한 추억.
내 눈에 영원히 기억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