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 관계, 몇부작, 줄거리 등 파악하기

JTBC에서 처음으로 월화 드라마가 방영됩니다. 바로 그냥 사랑하는 사이인데요, 추운 겨울 따듯한 감성으로 몸과 마음을 데워줄 감성 멜로 드라마라고 하여 더욱 기대되는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 관계 및 관계도와 제작진, 그냥 사랑하는 사이 몇부작이고 언제 방영하는지, 줄거리는 무엇인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줄거리 알아보겠습니다.


 어느날 일어난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게 된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담은 멜로 드라마라고 합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진은 어떻게 될까요?


 너를 기억해,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로맨스 타운, 영도다리를 건너다, 강적들, 행복한 여자, 서울 1945, 백만송이 장미 등을 연출한 김진원 PD와.

 그냥 사랑하는 사이 작가는 눈길, 비밀, 드라마 스페셜(18세, 연우의 여름, 상권이) 등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가 힘을 모은다고 합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 관계 설명 및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 관계도 보시겠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 이강두 役


 강두는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고 3개월 넘는 혼수상태 끝에 기적처럼 깨어났습니다. 부러진게 아닌 부서진 오른쪽 다리에 철심을 박고 재활치료를 하느라 꼬박 3년을 병원에서 지내게 됩니다.


 남편밖에 모르고 살던 여리고 순한 엄마는 집을 팔고 덜컥 식당을 시작하나 사기로 두 달도 채우지 못한채 폐업하여 병까지 얻게 됩니다.


 엄마와 오빠가 병원 신세를 지게되며 여동생 재영은 홀로 남겨진 채로 또래보다 일찍 어른이 됩니다.


 

 본인도 힘들지만 항상 강두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엄마를 보며 어떻게든 일어나 엄마와 동생을 보살피리라 다짐합니다. 기적처럼 재활을 마치고 스스러 서게 되었을 때, 기다렸다는 듯 엄마는 쓰러지게 됩니다.

 척수 신경까지 암이 전이되었다는 침상에 누운 엄마를 보며 엄마를 살리겠다고 다짐한 강두의 나이는 18세입니다.


 그러나 엄마는 세상을 떠나게되고 엄마의 생활비와 치료비는 빚으로 남았습니다. 스무 살의 나이에 신용불량자가 된 강두는 당연한것처럼 뒷골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자신과는 다른 여동생인 재영을 위해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며 여관방을 전전하게 됩니다.



 그러다 문수를 만나게 되고 너무 늦은게 아닐까 두렵고 무섭지만 강두도 달라지려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 하민수 役


 새벽에 눈을 떠 엄마가 운영하는 산호장이라는 여성전용 사우나의 문을 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표소에서 목욕탕일을 틈틈이 하며 주문받은 모형을 드는 그녀의 빼놓을 수 없는 일과는 매일 술에 쩔어 사는 엄마의 뒤치다꺼리라고 합니다.


 어릴적 사고로 아빠는 집을 나가고 엄마와 함께 지내는 그녀는 그래서 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웃고 엄마를 보살핍니다.


 그런 문수를 보며 사람들은 이제 괜찮아졌나 보구나, 다행이다 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내면 깊은 상처는 알지 못한채 하는 소리라 아프고 슬픕니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고 씩씩하고 일상을 지속하는 것이 슬픔을 대하는 문수의 자세라고 합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아무 사건사고 없이 평탄하게 살아온 사람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자신과는 달리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말하며, 엄마에게 살가운 주원을 보면 기분이 좋고 주원과 같이 있으면 자신도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꾹 눌러 담은 자신의 본모습을 자꾸 보이게 되는 강두는 불편한 존재입니다. 강두와 부딪치게 되며 문수는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토해내게 됩니다.

 어색함이 시원함으로 바뀐 것을 깨닫게 되고, 재수 없는 놈에서 세상 둘도 없는 친구로 변하고 친구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어 가는것 같은 강두가 이상하게 불편합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기우 - 서주원 役


 건축 설계사인 아버지를 따라 어릴적부터 지방을 돌아다녔습니다. 현장에서 인부들을 진두지휘하는 아버지를 보며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잡습니다.

 그래서 고민 없이 건축공학과를 나오게 됩니다. 대학교 퀸카인 1년 선배인 유진을 만나 첫눈에 반에 사귀게 됩니다.


 그러나 건축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의 책임 유발자로 아버지가 지목됩니다.

 주원은 아버지의 설계를 여러번 확인했으나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의문을 품습니다.

 사고 이후 주원은 살인자의 아들로 불리게 됩니다.



 5년 후 주원은 자신의 이름을 건 건축사무소를 운영합니다. 사람들은 5년 만에 사고를 잊은듯 보입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여전히 크고 작은 사고가 반복되었고 이를 본 주원은 5년전 사고는 아버지 탓이 아니라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우연인듯 운명인듯 주원은 사고 현장의 공사를 다시 맡게 되는데, 아버지의 설계도면을 꺼내들어 그대로 재현하여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아버지의 잘못이 아니라고 선포할 계획입니다.

 하필 그 과정에서 강두와 문수를 만나게 됩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강한나 - 정유진 役


 졸업하고 여러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이름 날리고 있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건축사입니다. 청유건설의 대외협력팀 팀장으로 현재 주원의 건축사무소에 외주를 맡겼습니다.

 20대 여성의 워너비 인물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습니다.



 뛰어난 외모와 유명한 집안으로 대학생활 내내 루머의 주인공이 되어 더 조심스럽게 생활하였습니다.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그녀의 결과물은 집안이나 외모 이야기로 돌려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유진도 등을 돌려 자신이 가진 것들을 최대한 이용해 함부로 입에 올리지 못할 사람이 되고자 마음먹습니다.

 

 안하무인의 길로 들어서려는 유진을 붙잡고 그녀의 노력과 실력을 알아봐주는 후배 주원이 등장하여 cc가 됩니다.




 그러나 사고로 연루된 두 집안으로 인해 주원과의 관계는 걷잡을수 없이 틀어지게 되고 사고를 수습하면 주원이 돌아올거라 믿고 노력합니다.

 그렇지만 주원은 초라해지고 무너졌고 유진은 옆에 남아 힘이 되어주는 선택 대신 모른척하고 도망치게 됩니다.


 사고 후 주원의 엄마는 유진의 아버지를 돌본다는 이유로 집안에 들어왔는데 결혼을 하게되어 하루아침에 주원과는 연인에서 가족관계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주원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한 유진은 구겨질 대로 구겨진 자신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인 강두를 만나게 됩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 관계 강두 주변인물에 편입니다.


김혜준 - 이재영 役


 강두의 여동생으로 갑작스런 사고 후 혼자 커왔습니다. 병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재영에게 의사는 신과 같은 존재였고 의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제멋대로 무기력하게 사는 한심한 오빠를 이해하지 못하나 하나뿐인 혈육인 강두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곁에 있어 줍니다.



윤세아 - 마리 役


 남자 잘못 만나 빚만 잔뜩 안게 되었습니다. 남은건 몸뚱아리 뿐이라며 조금 늦은 나니에 노래방 도우미를 시작합니다.

 

 옛 상처때문인지 조건만 보며 조건에 따라 응대한 덕에 내로라하는 스폰서를 만나게 되어 자신의 이름을 건 클럽 마리앤을 운영하게 됩니다.

 부둣가 뒷골목에서 잡일을 하는 강두를 만나고 돈 만큼 확실히 일하는 강두를 믿고 끌어줍니다.

 누이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강두를 대하는 종잡을 수 없는 여자입니다.



김강현 - 상만 役


 세상 속 편하고 긍정적인 상만은 자신보다 어린 강두를 형이라고 부르며 졸졸 쫒아다닙니다.

 무협지 광팬으로 강두에게 그는 소금과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박명신 - 여인숙 주인댁 役


 상만의 엄마로 일찍이 홀몸으로 삼 남매를 키웠습니다. 철저하고 얄짤없습니다. 

 젊을 때 상만을 업고 장사하러 다니다 얼음판에 미끄러져 상만의 뒤통수가 크게 깨졌는데 그로 인해 상만이 모자라게 된것 같아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돈에는 인색하나 정은 넘칩니다.



나문희 - 약장수 할머니 役


 불법으로 강두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판매하는 거구의 할머니로 의사였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강두와 서로의 비밀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나이를 넘은 친구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 관계 문수 주변인물에 편입니다.


윤유선 - 윤옥 役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젊은 시절 주목받고 꾸미는 것을 좋아해 미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로 보잘 것 없어 보이는 화물차 기사를 만나게 됩니다.

 전국을 유랑하던 그녀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결혼하나 순탄치 않은 현실을 살게 됩니다.


 남편을 빼닮은 문수를 보며 실망하나 자신과 똑 닮은 연수를 낳아 다시 꿈을 꾸게 됩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연수가 대신 이루어 주기 바랍니다.



 그러나 사고 이후 윤옥의 꿈과 삶은 무너져 내립니다. 딸 문수에게 목욕탕 운영을 맡긴 채 술독에 빠져 지냅니다.

 


안내상 - 하동철 役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윤옥을 만나 사랑해 두 자매를 낳고 행복하게 삽니다. 그러나 둘째딸인 연수에게만 올인하는 아내 윤옥과의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점점 지쳐갈 무렵 사고가 발생하고, 이를 계기로 아내와 헤어지고 국수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딸 문수에게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아버지입니다.



한서진 - 하연수 役


 문수의 동생으로 12살의 소녀 모습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박희본 - 김완진 役


 문수의 둘도 없는 친구로 웹툰 작가이기도 합니다. 

 예민한 10대에 병원에서 만나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하는 그들은 세상사 모든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견하나 서로의 상처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물어보지 않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말투는 투박하나 문수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그녀는 내상 깊은 문수에게는 신의 선물과도 같다고 합니다.



김남진 - 금촌 이모 役


 목욕탕 산호장 터줏대감 중 한명으로 윤옥의 미용실 보조시절 친분을 쌓아 오래동안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복한 인생이나 목욕탕에서만큼은 누구 부럽지 않습니다. 엄마보다 문수의 마음을 더 잘 알고 간지럽지 않은 위로를 건네주는 진짜 어른입니다.


 까칠한 문수 엄마의 유일한 친구기도 합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 관계 주원 주변인물에 대해 소개합니다.


남기애 - 주원 엄마 役


 아들 주원이 살인자 자식이란 멍에를 벗기고, 남편에게 청구된 피해보상액 분쟁을 해결하려 남편 상사였던 유진 아버지에게 접근합니다.

 유진 아버지를 간호하며 주원의 유학길을 열어주고 유진의 집에 눌러앉게 됩니다.

 아들이 성공하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모든 수모를 견디며 후회하지 않습니다.



태인호 - 정유택 役


 엄마를 닮아 유악한 자신과 다르게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동생 유진을 마냥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장남이라는 이유로 포기한 것들이 많은 그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40살을 넘겨버렸습니다.


 집안의 후광이 자신의 능력이라고 믿는 못난 리더의 전형이 되어버리는 그는 클럽에서 마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박규영 - 소미 役


 전문대를 나와 건축사무소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에 적절한 처세술과 젊을을 이용하는 얄미움으로 무장한 그녀는 주원에게 푹 빠져있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몇부작이고 방영은 언제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출처:그냥 사랑하는 사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