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 연휴는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국경이래 가장 긴 연휴로 맛있는것들 많이 먹고 푹 쉬고 계실텐데요, 기름진 제사음식으로 인해 자신이나 주위사람들중 설사로 고생하고 계신분이 분명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설사 뜻과 설사 원인 그리고 설사에 좋은 음식, 그리고 설사 예방법과 팁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설사는 어떤 것을 말할까요?

  설사란 대변 중량이 하루 200~250g을 초과하거나, 대변이 정상적인 경우보다 묽은 경우, 배변 횟수가 4회 이상으로 잦은 경우를 말합니다. 

설사 원인은 무엇일까요?

 설사의 90%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10% 설사 원인은 약재나 독소로 인한 것이거나, 체질에 맞지 않거나, 매운 음식 섭취가 차지한다고 합니다.

 설사는 몸에 해롭다고 판단되는 것이 소화기간에 들어오게 되면 구토 등의 방어기제중 가장 마지막 수단이라고 합니다.  

설사에 좋은 음식은 어떤것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는 설사를 멈추는데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식이섬유 뿐만 아니라 비타민 U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위점막을 재생시켜 장속을 평온한 상태로 진정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양배추를 꾸준하게 먹을 경우 설사 예방뿐만 아니라 장 속의 노폐물과 독성물질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곶감은 설사에 좋은 음식입니다.

 곶감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곶감을 먹을 때 떫은 맛을 유발시키는 성분이나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위와 장을 두텁게 하는 역할을 하여 설사를 멎게 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곶감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변비에 걸릴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겠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만 드시는게 아니라면 설사를 멎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연근은 설사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유치원때 연근에 물감을 칠해 특이한 모양을 내본 경험을 한번쯤은 있으실것 같습니다. 혹시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연근을 자른 단면에는 끈적이는 액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액체 성분은 뮤신으로 위장의 벽을 보호해주어 설사를 줄이는데 보탬이 됩니다.

보리차는 설사을 앓을때 좋습니다.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 물대신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약간 첨가해 마시면 탈수증상을 완화시켜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매실은 설사에 좋은 음식입니다.

 매실에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장내 박테리아가 활동하고 번식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고 합니다.

 또한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은 해독작용을 하여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를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설사에 좋은 과일입니다.

 바나나에 다량 들어있는 팩틴 성분은 장을 안정시켜 장의 활동이 원할해지도록 도와주어 변의 묽은 기를 잡는데 좋다고 합니다.

설사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 손을 닦지 않는것은 무척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또한 식사 전뿐만 아니라 식사 후에도 손을 씻는게 좋다고 합니다.

화장실 위생을 청결히 하는것도 설사 예방에 좋습니다.

 설사를 겪은후 변기 주변이나 화장실에서 자주 손이 닿는 변기 시트나 물내리는 버튼, 변기 뚜껑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기나 주위를 청소한 걸레로 화장실 외 지역을 다시 청소하는 것은 절대 삼가여야 합니다.

가족 중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더 신경써야 합니다.

 수저나 수건, 주방 기구 등은 설사 환자 개인의 것을 마련해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설사 환자가 다른 가족이 먹을 음식을 조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설사에 관한 잘못된 소문이 있어 바로잡아 드립니다.

 흔히 설사 중에는 물을 적게 마시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설사로 인해 수분이 소실되어 탈수로 이어질수 있기에 물을 많이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구토가 있을 경우에도 물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