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전제품을 사는 것은 언제나 신나는 일이죠. 티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은 한번 구매하면 보통 망가지기 전이나 이사 혹은 리모델링 전까지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전 제품을 새로 교체하게 되면 집안에 새로운 공기가 들어와 프레쉬되는 느낌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가전제품이 배달오게 되면 경우에 따라 설치와 수거가 동시에 이루어 지기도 하지만 직접 사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한 경우 직접 폐가전을 처리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폐가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해 지는데요, 그리하여 폐가전 무료 수거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정부3.0과 함께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에서는 수수료나 요금 부과 없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폐가전 무료 수거 서비스 프로세스는 고객이 배출예약 시스템을 통해 수거요청을 하게되면 공공물류에 차량이 배차되고 수거 절차가 이루어 집니다. 공공물류를 통해 수거된 폐가전은 지자체(집하장) 중간집하장을 거쳐 리사이클링 센터로 입고되게 됩니다.

 중고 가전 수거 서비스로 인해 불법적으로 폐가전제품이 처리되는 것을 막으며, 냉장고나 에어컨의 냉매를 친황경적으로 처리하여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거품목에는 단일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냉동고, 김치냉장고, 쇼케이스, 실내기, 실외기, 프로젝션, 전기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전자레인지. 전축. 데스크탑 PC (본체+모니터)가 있으며

 5개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한 품목은 PC 본체, 모니터, 노트북, 오디오(본체, 컴포넌트), 프린터, 팩시밀리, 음식물처리기, 전기비데, 전기히터, 연수기, 가습기, 다리미, 선풍기, 믹서기, 청소기, VTR(DVD 포함), 휴대폰 등 소형가전이라고 합니다.

폐가전 무료 수거에 해당하지 않는 품목이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에어컨이나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사다리차나 크레인을 이용해 수거해야 하거나 제품을 분해해야 수거할수 있는 물품, 위험한 곳에 설치된 물품은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없다고 합니다.

 수거 불가 품목으로는 폐가구나 런닝머신을 제외한 운동기구, 악기류, 전기장판류, 고의적으로 훼손시킨 제품, 소형 가전제품 단품(필수 수거 품목과 함께 신청할 경우 가능합니다.)

 수거불가품목의 경우 지자체에 먼저 문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08-18시,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08-12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1월 1일,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그리고 설과 추석 연휴에는 휴무이기 때문에 콜센터를 통해 폐가전 무료 수거 신청을 할수 없다고 합니다.

 수거차량 운영은 평일 및 공휴일 08-18시이며 18시 이후에만 가능하다면 별도로 상담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콜센터 휴무와 마찬가지로 매주 일요일과 1월 1일,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그리고 설과 추석 연휴에는 휴무라고 합니다.

가전제품 무료 수거 신청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가전 무료 수거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15990903.or.kr)이나 전화(1599-0903) 또는 카카오톡(id:폐가전무상방문수거) 등의 방법을 통하여 사전 예약을 하실수 있습니다.

  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지만 약관 동의 후 이름과 휴대폰 번호, 주소, 주거구분, 배출 희망날자를 적은 뒤 배출품목에 대한 상세 정보를 입력하고 예약하는 간편한 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