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도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의 열기가 식을줄 모르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곳에서 요구하기도 하고 가지고 있으면 플러스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그래서 간단하게 제가 공부했던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방법에 대해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대부분 이미 알고 오셨을지 모르겠지만,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에서의 한국사의위상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나 중국 등의 주변 국은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며 역사 전쟁 도발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사의 위상을 바르게 정립하는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한국사 교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이라는 것을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고급 후기입니다.

 먼저 저의 역사적 지식은 전무하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거의 10년전이긴해도 수능 사회탐구영역은 법과사회,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선택한 문과지만 전형적으로 역사를 좋아하지도 친하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공계 분들이나 자신이 역사 공부한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자신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후기를 읽고 따라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고급 공부 기간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공부시간은 1달+α였습니다. 1달은 기본서를 보는데 할애하였고, α 기간은 기출문제 풀이기간에 해당됩니다. 

 기본서는 하루에 조금씩(2~3시간) 한달이라는 기간을 두었습니다. 저는 다른 공부와 병행하였었기 때문에 하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였는데 하루에 6시간 정도를 준비할 수 있다면 기간은 반으로 줄고 휘발되는 것을 막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출풀이 기간은 기출을 얼만큼 풀것인가하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저는 1주일동안 13~15년의 문제를 풀이하였습니다.

저의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고급 공부방법 소개입니다.

 국사 능력 검정 시험을 위해 EBS 최태성 선생님 강의를 많이들 들으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87강이라는 양이 꽤나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의만 듣는거면 괜찮은데 복습까지 하면 그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날것이 자명 하니까요..^^;

 그러나 강의를 아예 안본것은 아닙니다. 책만으로 이해가 가지 않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때 강의를 활용하면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근대사에서 홍선 대원군~을미개혁까지의 흐름을 잡기 위하여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활용하였습니다.

 국사 능력 검정 시험 초급, 중급, 고급 등을 검색하면 대부분 교재나 강의 홍보 글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재로 공부하였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게 더 신뢰감을 주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 교재를 비교하였고 저는 한 교재를 골랐습니다. 이유는 다른 공부와 병행하는 분이나 직장인, 주부분들 등 하루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29일 플랜으로 하루에 공부해야할 양이 잘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적은 시간만을 체계적으로 투자하면서 부담없이 공부하기 좋을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

 다른책을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대신 제가 ㅅ너택한 교재를 보면 자체 내용은 풍부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조금은 불안할 만큼 압축되어 있습니다.

 대신 그날 공부한 부분에 대한 기출문제가 다음페이지에 수록되어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용을 빠르게 보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면 당연하게도 비가 우수수 내리게 되지요.

 좌절하지 않고 해설을 자세히 읽어봅니다. 보기까지 모두 확인하면서요! 2~4페이지 분량의 내용에 대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기출문제의 내용이 꽤 중복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중복되는 부분은 당연히 중요한 부분이겠죠!

 한달간 기본서를 보았다면 기출문제를 풀 차례였습니다. 50문제를 해설을 보며 보기 하나하나 읽었습니다.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기출문제 초반에는 하루 2~3시간으로는 조금 모자라 시간을 더 투자하였습니다. 잠을 줄여서더라도 기출만큼은 꼼꼼히 봐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고급 깨알 Tip

1. 키워드로 암기하라.

 사료나 보기문항에 나오는 것들 다수 정해져 있습니다. 

김종직 > 무오사화 (사료) 

고종 인산일 >  3.1운동 (사료)

불교사를 중심으로 고대의 민간 설화 > 삼국유사 (보기)

유교 사관에 입각하여 기전체 형식 > 삼국사기 (보기)

 키워드로 암기가 되면 소거법으로 문제풀기도 용이해지고 시간 단축이나 함정에도 걸려들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2. 다양한 암기법을 활용하라.

 저는 동생때문에 알게된 카페에서 저에게 맞는 암기법을 취하였습니다. 공무원 한국사 선생님의 카페였는데 아마 10초만 검색해보셔도 누군지는 아실거라 생각하여 역시 생략합니다.

예로 고려 건축양식에 주심포 양식의 건축물을 외워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동가서 봉사하면 극락간다 > 안동 봉정사 극락전

예수 대다 > 예산 수덕사 대웅전

영부 없다 > 영주 부석사 무(無)량수전

문제로 나올 수 있는건 고려 초기 주심포 양식과 다포 양식 건축물 비교, 고려 초기나 후기 생활상(주심포 양식이 아니라면 다포 양식으로 생각하여)같은 것들이 나올테고 쉽게 맞출 수 있게 될겁니다.

 100점도 아닌 사람 치고 후기가 길어졌는데, 조금이라도 적은 시간을 쏟고 합격하기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게 되었습니다. 10월 28일에 올해 마지막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좋은 결과 받으시기 바라며 이상 줄이겠습니다.